강아지 진드기약 심장사상충약 종류와 선택법 총 정리
강아지를 키우는 보호자라면 진드기와 심장사상충 예방이 필수라는 사실을 알고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수많은 제품 중 어떤 약을 선택해야 할까요? 또한, 부작용은 없는지, 언제부터 사용해야 하는지 고민이 될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강아지 진드기약과 심장사상충약의 종류, 부작용, 적절한 투여 시기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강아지 진드기약과 심장사상충약의 종류
강아지에게 진드기 예방과 심장사상충 예방은 필수입니다. 하지만 다양한 형태의 약이 있어 보호자들은 어떤 제품을 선택해야 할지 고민하게 됩니다.
1. 진드기 예방약 종류
강아지 진드기약은 크게 외용제, 경구제, 목걸이형으로 나뉩니다.
- 외용제(스팟 온) 피부에 직접 바르는 형태로, 일반적으로 목덜미나 등 부분에 투여합니다. 대표적인 제품으로는
프론트라인
,애드밴틱스
등이 있습니다. - 경구제(먹는 약) 알약 또는 츄어블(간식 형태)로 되어 있으며, 주기적으로 복용해야 합니다. 대표적인 약으로
브라벡토
,넥스가드
,심파리카
등이 있습니다. - 목걸이형(칼라 타입) 진드기 기피 성분이 포함된 목걸이로, 지속적인 예방 효과를 제공합니다. 대표 제품으로
세레스토
가 있습니다.
2. 심장사상충 예방약 종류
심장사상충약도 경구제, 외용제, 주사제로 나뉩니다.
- 경구제 매달 한 번씩 먹이는 약으로, 대표적으로
하트가드
,인터셉터
,레볼루션
등이 있습니다. - 외용제 피부에 바르는 형태로, 진드기·벼룩 예방 효과도 함께 제공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표적인 제품은
애드보킷
,레볼루션
등이 있습니다. - 주사제 6개월 또는 1년마다 맞추는 주사로, 번거로움이 적어 보호자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프로하트
가 대표적인 주사제입니다.
진드기약과 심장사상충약을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제품도 있으므로 강아지의 건강 상태와 생활환경에 맞춰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강아지 진드기약과 심장사상충약의 부작용
약을 투여할 때 보호자들이 가장 걱정하는 부분은 바로 부작용입니다. 강아지의 몸에 맞지 않는 약을 사용하면 여러 가지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1. 일반적인 부작용
- 외용제 피부 발진, 가려움, 털 빠짐 등의 국소 반응
- 경구제 구토, 설사, 식욕 저하, 졸음
- 주사제 주사 부위 통증, 발열, 알레르기 반응
2. 심각한 부작용
일부 강아지는 특정 성분에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으며, 심한 경우 신경계 이상 증상(경련, 발작)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특히 콜리(Collie) 계열 강아지는 이버멕틴(Ivermectin)
성분에 예민하므로 복용 전에 반드시 수의사와 상담해야 합니다.
3. 부작용 예방 방법
- 처음 투여할 때는 소량 테스트를 진행하고 강아지의 반응을 살펴보세요.
- 약을 먹인 후 2~3시간 동안 관찰하며 이상 반응이 있는지 체크하세요.
- 심한 부작용이 나타나면 즉시 수의사에게 문의하세요.
각 강아지의 체질에 따라 부작용이 다르게 나타날 수 있으므로, 보호자의 세심한 관찰이 필요합니다.
강아지 진드기약과 심장사상충약 투여 시기
약을 제대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투여 시기를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1. 진드기약 투여 시기
진드기는 봄가을(3월10월) 사이에 활동이 가장 활발합니다. 하지만 겨울에도 실내에서 살아남을 수 있으므로 연중 예방이 권장됩니다.
- 외용제 1달에 한 번 바름
- 경구제 제품에 따라 1~3달에 한 번 먹임
- 목걸이형 6~8개월 동안 효과 지속
2. 심장사상충약 투여 시기
심장사상충은 모기를 통해 감염되므로 모기가 출현하는 시기(4월~11월)에 집중적으로 예방해야 합니다. 하지만 일부 지역에서는 모기가 연중 활동하기 때문에 1년 내내 예방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 경구제 매달 1회 투여
- 외용제 매달 1회 바름
- 주사제 6개월 또는 1년에 한 번 접종
강아지의 체중에 맞는 용량을 정확히 지키는 것도 매우 중요합니다. 강아지가 약을 제대로 섭취했는지 확인하기 위해 먹인 후 몇 시간 동안 관찰하는 것이 좋습니다.
강아지를 건강하게 키우기 위해서는 진드기 예방과 심장사상충 예방이 필수입니다. 다양한 약이 존재하는 만큼 강아지의 체질과 생활환경을 고려하여 적절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수의사와 상담하고, 약 투여 후 강아지의 반응을 꼼꼼히 살펴보세요.
"반려동물의 건강은 작은 예방에서부터 시작된다"는 말처럼, 정기적인 예방으로 소중한 반려견을 보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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